응, 또 갔다 왔다 나주 드들강 유원지 원래 무안에 있는 캠핑장을 예약했다가 전날 취소했다 왜?! 장맛비가 내린다고 해서! 하지만 우리의 기상청은 역시나 거짓말이었다 (내 취소 수수료…😭) + 이번 주 중에 출장도 있고 몸이 피곤했었는지 포기했다. 나름 예약사이트 열리자마자 잡은 캠핑장이었는데.. 아쉽지만 다음에 가는 거로! 너무 더워서 집에만 있을까 하다가 집에만 있는 걸 제일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어디든 가자고 김서방을 꼬셔서 드들강 유원지에 다녀왔다. 기온은 36도지만 괜찮아, 나무 그늘에서 쉬면 되지 하지만 나의 판단은 어리석었다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다 좋다 못해 뜨거웠다 지난번에 귀엽게 깔려있던 풀(잡초)들은 엄청나게 폭풍 성장을 해서 들어가면 안 될 것 같은 우거진 풀숲이 되어있었다 아직 타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