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는 올해 막 캠핑을 시작한 캠린이다 코로나 한참 유행할 때 캠핑 시작 안 하고 뭐 했을까 진작 시작할 걸 그랬다 초기 비용이 많이 든다는 사실을 알고 자꾸 미뤘는데 친구네 캠핑을 한번 따라갔다 와서는 빠져버렸다 이 난로도 친구네 초대캠 때 써보고 반해버렸다 겨울이 오기 전에 미리 사야지 하고 당근 마켓도 열심히 보았는데 시골이라 그런가 물건이 안 올라왔다 서울에는 매물 많던데… ㅠㅠ 작년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겨우겨우 구했다는 얘기도 많던데 코로나 격리로 시간이 많았던 나는 아주 가뿐하게 원하던 모델을 구입했다 부피와 무게가 꽤 나가서인지 일반 택배가 아닌 경동택배로 도착했다 언박싱 시작 맨 처음 상자를 열어보면 짜잔 손잡이 달린 안전망이 나온다 한 겹을 더 거더 내면 본체가 드러난다 등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