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헌혈… 한번 해볼까 ?

말다리외계인 2022. 7. 10. 10:55

나는 사실 헌혈에 대한 무서움? 두려움? 이 있었다.
김서방은 매번 그렇게 혼자 헌혈하고 오는데
왜 해야 하는가?라는 생각도 솔직히 있었다

지난번에 처음으로 같이 전혈 헌혈을 하러 갔는데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엔 혼자 전화를 해보고 방문했다

가는 길에 차가 막혀서 하마터면 못할 뻔했는데
담당 간호사 분들께서 친절히 받아주셨다

헌혈의 집은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레드 커넥트’라는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두어서 더 쉽게 찾는다

여기서 가고 싶은 곳의 주소나 장소를 검색하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그리고 레드커넥션 어플에서는 헌혈 예약도 가능하다

헌혈을 하고 싶어도 기계가 모자라기 때문에
막상 들어가도 줄을 서서 해야 한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예약을 미리 하거나 아니면 헌혈의집에 전화를 해보고 가는 걸 추천한다

예약은 레드커넥트 어플에서 쉽게 가능하다

나는 쪼랩이라 일단 전혈 헌혈을 하는데
전혈은 헌혈 후 휴식시간까지 합쳐서 약 30분 정도면 끝난다

헌혈 후 지혈방법이나 헌혈 후 생길 수 있는 어지럼증 등을 어떻게 처치해야 하는지 간단히 설명이 적힌 안내장을 받는다
꼭 한 번씩 읽어보시길 추천

그리고 헌혈을 하면 이렇게 기념품을 주는데
본인이 원하는 걸 고를 수 있다

가끔 이벤트로 기념품을 두 개 줄 때도 있다
문화상품권부터 맥도날도 쿠폰까지!
헌혈 끝나고 배를 채우면 딱이다

그리고 헌혈하면 기부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나의 건강 체크도 가능하다

피검사를 같이 진행해주기 때문이다

헌혈 후 며칠이 지나면 피검사 결과가 어플에 뜬다

이런 식으로 뜨는데
간호사 분의 말씀으론 본인은 10년간 헌혈하니 이 수치들이 쌓여 자신의 건강관리 기록이 되었다고 한다

헌혈도 하고 내 건강도 챙기고
너무 좋은 것 아닙니까?!

그렇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생각보다 조건이 까다로우니 한번 찾아보시고
내가 헌혈이 가능한 상태인지 확인하고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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