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담양 여행 들리면 좋을 맛집2 : 낼름, 에트글라스

말다리외계인 2022. 7. 29. 11:30

점심을 국수와 파전으로 둔둔~하게 먹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했다
전부터 요가원 분들이 추천해주셨던 곳

담양 젤라또 가게 낼름

낼름은 입구부터 귀엽고 핫하다

귀여운 캐릭터가 붙어있는 이 가게가 바로 젤라또 가게 낼름이다
캐릭터도 이름처럼 낼름거리는 느낌이다 ㅎㅎ
담양의 핫플이라 그런지 젊은 분들이 이미 많았다

담양 낼름 메뉴(‘22. 7월 기준)

국수와 파전(+동동주)을 많이 먹은 후라 젤라또 컵 하나를 시켜서 나눠먹었다
5분 만에 먹고 나옴

입구 쪽엔 이렇게 포스터가 쭈욱 붙어있다

인테리어는 심플하고 힙한 감성이 난다

우리가 시킨 젤라또는 쌀과 담양 대나무
그리고 맛보기로 얹은 자두
이렇게 세 가지를 골라 보았다
쌀은 홍대의 젤라또 가게에서도 먹어보았는데
그런 비슷한 느낌이었다 (아무튼 맛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대나무는 녹차? 말차? 와 비슷한 느낌
오히려 이게 뭐지?! 싶은 것은 자두였다
자두를 시킬걸 그랬어… 😭😭😭

5분 컷으로 젤라또를 해치우고
나오니 맞은편에도 와인 등을 파는 귀여운 가게가!


사진은 달랑 한장만 찍고 쇼핑만 하고 나왔다

그리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
배가 부르니 식후 커피를 하러 카페로 이동했다
담양에 최근에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우리는 그중에서 지인한테 추천받은 에트글라스로 향했다

담양 카페 에트글라스

입구부터 모던한 느낌이 든다

생긴 지 얼마 안 되었다고 들었는데
카페 안은 이미 만석이었다

뒤쪽은 이렇게 나무길이 펼쳐져있다
원래 여기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찾아간 거였는데
이 날은 비가 와서 테이블과 의자가 젖어서 앉을 수가 없어 아쉬웠다
다음에 또 와야지!

물가를 따라 타프 아래에도 약간의 자리가 있다

비가 와서 인지 아니면 사람이 많아서 인지
내부는 벽하나 없이 뻥 뚫려있었는데
소리가 울려서 조금 시끄러웠고 커피도 10분 컷으로 마시고 금방 집으로 향했다

조금 여유 있는 시간대에 오면 훨씬 즐길 수 있을 듯하다
그래도 나는 다음에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