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파세코 캠핑난로 캠프28 CAMP-28 구매후기

말다리외계인 2022. 8. 20. 10:25

우리 부부는 올해 막 캠핑을 시작한 캠린이다
코로나 한참 유행할 때 캠핑 시작 안 하고 뭐 했을까
진작 시작할 걸 그랬다

초기 비용이 많이 든다는 사실을 알고 자꾸 미뤘는데
친구네 캠핑을 한번 따라갔다 와서는 빠져버렸다

이 난로도 친구네 초대캠 때 써보고 반해버렸다
겨울이 오기 전에 미리 사야지 하고 당근 마켓도 열심히 보았는데 시골이라 그런가 물건이 안 올라왔다
서울에는 매물 많던데… ㅠㅠ

작년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겨우겨우 구했다는 얘기도 많던데
코로나 격리로 시간이 많았던 나는 아주 가뿐하게 원하던 모델을 구입했다

부피와 무게가 꽤 나가서인지 일반 택배가 아닌 경동택배로 도착했다

언박싱 시작

맨 처음 상자를 열어보면 짜잔
손잡이 달린 안전망이 나온다

한 겹을 더 거더 내면 본체가 드러난다

등유를 넣고 뺄 수 있는 급유기도 있다

드디어 드러낸 난로의 모습

아이보리 색상이 마음에 들어 이 모델로 정했다

검수 차 이것저것 살펴보고
중요한 심지를 살펴보았다

심지 찾으셨나요?
나는 사실 잘 몰라서 신랑이 다시 한번 알려줘서 그제야 눈치챘다

다시 한번!!!

이 사진엔 심지가 안보이죠

살짝 올라온 심지 찾으셨나요??

파세코 캠프28

리프트 업 했을 때의 전체 크기이다
아까와는 달리 높이가 높아져서 이제야 내가 아는 난로의 높이가 되었다

파세코 난로를 구입하면 전용 가방도 함께 온다

지지가 먼저 검수를 시작한다

폭신한 가방이 맘에 들었는지 한참을 앉아서 나오질 않는다

난로를 넣은 가방의 모습
부피가 작지 않고 무게도 꽤 나간다
하지만 이 난로를 보니 겨울 캠핑도 왠지 기대된다
실사용 후기는 앞으로 천천히 써보고 또 올려야지

아직 너무 덥다 ㅎㅎㅎ

올해 새로 나온 캠프30이 아닌 캠프28로 선택한 이유도 소개하겠다

사실 난방면적이나 지속시간은 거의 다르지 않다
그래서 살 때 어떤 점을 고려했냐면
첫째로 가격, 둘째로 투시창 사이즈
를 보았다
가격이 앞자리가 바뀌니 살짝 부담스러웠다
투시창 사이즈도 360도 전체 다 있을 필요는 없겠다 싶어 앞쪽에만 전면으로 있는 28모델을 선택했다
(또 너무 작은 건 왠지 싫은 청개구리 마음)

옴니를 선택하지 않은 것은 AS를 고려해서다
파세코는 국내 제품이라 AS가 확실하다

난로는 각자 취향대로 고르시면 될듯하다
그럼 모두 즐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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