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행히 코로나가 심하게 지나가는 편은 아닌 것 같다 처음 이틀 정도는 아파서 약 먹고 앓다시피 누웠었는데 그 후 너무 쌩쌩해져서 민망할 정도다 (많이 아픈 분들도 있으시다던데 천만다행이다) 자가격리 덕분에 지지와 하루 종일 함께 있으니 자꾸 관찰을 하게 되고 내 핸드폰 사진첩은 점점 검은색으로 가득 찬다 지지랑 침대에서 같이 자는 데 일어났을 때 보면 이렇게 이쁘다 너는 자고 일어나도 예쁘구나🤣 가끔 이렇게 눈을 뜨고 자는데 깜짝깜짝 놀란다 사진 찍고 조용히 눈을 감겨 드린다 재택근무할 때는 옆에 와서 이렇게 누워있는다 (지난번 포스팅 참조) 숨숨집을 준비한 이후로는 컴퓨터 방해 없이 자기 할 일만 한다 (=계속 잔다) 뒷 발을 붙잡고 자던 지지 자세히 보면 뒷발을 앞발로 잡고 있다 가까이서 보면 ..